나누고 싶은 마음

9월 사역 안내

작성자 이기철 날짜2020.08.27 조회수216

샬롬! 평강을 전합니다.

지난 밤 몰려온 태풍으로 인해 피해는 없으신지요?

장마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더하여 태풍까지 몰려와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다행히도 바람 소리만 크게 내고 물러가도록 우리를 지켜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주일은 처음으로 성도들이 성전에서 함께 예배드리지 못하는 비참한 주일 예배였습니다.

이번 주일 예배까지 모든 예배를 이렇게 드려야 하는 현실이 참으로 우리를 탄식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모든 어려움의 상황 속에서 절망하지 않는 것은 생명의 하나님, 소망의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연단 속에서 합력하여 선한 일들을 만드셔서 마침내 영광을 나타내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다만 지금의 갑자기 닥쳐온 상황 속에서 새로운 사역의 방법들을 만들고 배워야 합니다.

교회 홈피에서 더 나아가 밴드를 만들고, 유투브를 시청 할 줄 알아야 하고

큐알 코드를 만들어야 행사에 입장 할 수 있습니다.

 

교회 학생회와 청년회에서는 이미 줌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화상으로 회의를 하고 성경 공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많은 사역을 비대면으로 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9월의 가을 사역 진행 계획

 

1. 여러 모임에 대하여 

줌 프로그램으로 시간을 정해서 화상으로 진행합니다.

1) 교구별 사역자와 지역장, 구역장, 강사 모임

2) 성경 공부 및 제자 양육

3) 각 기관장, 남여전도회 및 소그룹 모임들

줌 프로그램 사용법에 대하여는 

목회자들이 도와드립니다. 

 

2. 구역 모임에 대하여 - 중보 기도 공동체로 변환

1) 구역강사, 구역장님들께서는 매주 구역원들에게 전화를 하여 안부를 묻고

구역원들의 3가지 기도제목과 3가지 감사제목을 중보 기도일지에 적고 

핸드폰으로 찍어서 구역 식구들에게 나누어 주고 한주간 동안 함께 기도합니다.

2) 구역장이나 구역 강사가 촬영한 기도와 감사의 내용을

지역장님께 전달해주시고, 함께 기도합니다.  

지역장님은 교구 목회자들에게 전달하여 함께 중보하며 기도합니다.

 

3. 예배에 대하여 - 비대면과 3단계 거리두기의 경우

새벽예배, 수요예배, 금요 기도회 및 주일예배 모두

예배 인도자와, 기도 담당자, 찬양팀, 설교자, 특송 또는 특주자, 반주자, 방송 담당자등

예배의 필요 인원만 예배실에서 참여합니다.

성도 여러분은 유투부와 교회 홈피, 밴드를 통해서 함께 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4. 임직 예식에 대하여

1) 9월 6일 정규 예배와 모든 모임이 가능한 경우는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2) 정규 예배만 가능하고 다른 모임이 불가능할 경우 4부 예배 시간에 임직식을 함께 합니다.

3) 지금과 같이 정규 예배와 모임이 모두 불가능할 경우 예배가 가능할 때까지 연기합니다.

 

평생 처음으로 현장 예배를 드릴 수 없는 말도 안되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고 성도들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이해하시고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퇴치되고 예배와 모든 모임이 회복되기를 기도해 주세요.

주님의 위로가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감사의 소리를 내며

그들을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편 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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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has not left me alone,
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